[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6월 15일(목) 무안영재교육원 1층 상상꿈나래실에서 관내 초·중 학교 환경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감성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온 작품으로 만나는 생태환경 수업의 실제‘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환경 관련 책을 읽고 비거니즘과 동물권 이야기, 생물종 다양성 보존,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토의·토론학습과 프로젝트학습 사례로 구성되었다.
연수 강의를 진행한 노안남초 교사 유새영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주변의 환경문제를 의식하고 관심을 가지는 생태환경 감수성을 길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것이 환경교육에서 제일 중요하다.”며 “온 작품과 함께 했을 때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데 더 큰 울림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현경초 교사는 “생물의 종 다양성 관련 그림책을 읽고, 여럿이 밧줄을 잡고 중심을 잡아보는 놀이를 통해 생태계 균형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온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환경 수업사례를 접하게 돼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라고 전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무안교육은 학생들이 생태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삶을 가꾸는 세계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추구한다.”며 “ 앞으로 학교 관계자의 생태환경 감성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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