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되어 심하게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연차적으로 교체한다.
군은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 1921개를 우선 교체한다.
도로명주소 도입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탈‧변색이 진행된다. 특히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은 주소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므로.
필요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교체‧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우편, 택배 수령 시 주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저해한다”면서 “도로명주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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