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면접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이 많다. 실제로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Jumpit, 대표 김용환)이 시범 운영 중인 멘토링 서비스 ‘취업 Q&A’ 이용자들이 공감을 남긴 질문 분야 1위는 ‘면접·포트폴리오(34.5%)’로 나타났다.
이에 점핏이 최근 각광받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자들의 면접 준비를 돕는 코칭 서비스를 내놓았다.점핏은 챗GPT를 적용한 ‘AI 면접 코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면접 코치는 점핏에 올라온 채용 공고들에 대한 모의 면접 질문을 생성하고, 사용자들이 입력한 답변에 대한 피드백까지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보다 철저히 면접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면접 질문은 점핏 개별 공고들의 주요 업무, 자격 요건, 우대 사항을 분석하고, 챗GPT를 적용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생성한다. 신입 및 경력 여부에 따라서도 질문이 달라진다. 또, 개발 실력과 관련된 ‘직무 역량(하드스킬)’과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직무 역량을 더 잘 수행하게 하는 ‘개인 역량(소프트스킬)’ 관련 질문을 각각 5개씩 생성해 입체적으로 면접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는 생성된 질문에 직접 답변을 적어내면 된다. 입력된 답변을 AI가 분석해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며, 부적절한 답변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준다.
점핏 양현지 매니저는 “AI 면접 코치 서비스는 IT 개발자 채용에 적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개발자들에게 꼭 맞는 예상 면접 질문과 답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커리어 성장을 꿈꾸는 개발자들이 점핏의 AI 면접 코치 서비스와 함께 원하는 포지션에 합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점핏은 AI 면접 코치 이외에도 올해 초 이력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커뮤니티형 커리어 멘토링 서비스 ‘취업 Q&A’와 신입 개발자 전용 커리어 서비스 ‘더.루키’, 북콘서트 ‘개취콘’(개발자 취업 콘서트)을 운영하는 등 개발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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