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군립 하늘공원 조성사업’이 당초 건축비 부분 책정과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해저 올해 3월부터 군의회와 다각적인 검토와 벤치마킹, 현장보고 등을 통해 당초 사업비가 97억 원에서 101억 원이 증액된 198억 원으로 확정됐다.
하늘공원 조감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사업 대상지는 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대로 6만3천895㎡ 규모에 1만8백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8,500기)과 자연장지(2,300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토지매입이 80%가 완료된 가운데, 군관리계획 세부 일정 등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당초계획에 미반영된 시설 내부의 추모실과 사이버 추모관,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 기능을 추가해 설계에 반영하였고, 올해 10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친화적이면서 품격있는 자연장지 및 봉안시설의 설치로 그동안 타 지역에 있는 장사시설을 이용해왔던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20년 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친자연적인 장례문화에 발맞춰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주변과 잘 어우러지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군립 하늘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군의회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