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25일 ~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지산유원지 동행축제 가족명랑놀이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5월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놀이터의 메인 프로그램인 「광주 명소 퍼즐 빨리 맞추기」를 중심으로 5가지 레크리에이션과 5가지 포토존을 구성해 즉석 사진을 현장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5월 한 달간 추진되는 전국단위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 축제’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가족, 어린이 단위의 알차고 재미있는 추억을 남겨 지산유원지 방문 촉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일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동구 지역아동센터, 동구 지역어린이집, 가족 단위 방문객 등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가족, 선생님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을 즐기고, 수행하면 가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무더위 중에도 가족과 어린이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동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나서, 이제 슬슬 풀려가는 시점이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들이 부족했었는데, 이러한 어린이 프로그램들이 점차 늘어났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지산유원지 상점가 김승재 상인회장은 “지역과 상생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여, 친근함을 갖춘 지산유원지 상점가로 자리 잡아 고객들의 더욱 다가가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 앞으로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어린이들이 직접 맞추는 「광주 명소 퍼즐 빨리 맞추기」는 액자화하여, 길거리 전시를 6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