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대학교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메달 4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양궁협회(회장 박명국)는 지난 7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순천대 양궁부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리커브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한 순천대 양궁부 서보은 50m에서 344점을 획득해 이예진(창원대, 342점)과 김예후(경희대, 339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60m에서도 2위 김서영(경희대, 342점), 3위 이윤지(한국체대, 341점)을 제치고 34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차지,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단체전에서도 순천대학교 최민영, 탁해윤, 장인서, 서보은이 출전해 8강전에서 광주여자대학교(최예진, 김정윤, 오예진, 이수연)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경희대에 아쉽게 패해 창원대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혼성단체전에서도 순천대 소보은과 김상현이 8강에서 대구 계명대, 4강에서 경기 경희대를 제압해 결승에 올라 서울 한체대를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보은은 50m, 60m, 혼성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순천대학교 김문선 양궁부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을 적극 보완하여, 앞으로 열릴 대회와 올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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