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6월 8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경산 시 일원에서 고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도자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팀장, 초·중·고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흥군과 경산시 교육가족은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지원청의 학교와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하여 공유하고, 청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작은학교 공간혁신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하는 경상북도남부미래교육관을 견학하며 창의융합교육 커리큘럼 운영과 미래교육 지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미래교육 1번지인 경산과 대한민국 우주항공교육의 중심지인 고흥이 영호남 교육 교류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교육 교류가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어 두 지역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박경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 교류는 작은학교 공간혁신과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 등 우리교육지원청에서 고민하던 부분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하여 두 지역의 교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하반기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을 초청해 고흥의 작은학교와 우주항공교육 관련 기관 등의 방문을 통해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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