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국내여행 전용 모바일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음식,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대표적 할인 혜택으로는 ▲엘도라도 리조트 20~60% ▲라마다호텔프라자&씨원 리조트 자은도 10~30% ▲1004섬 요트 투어 20% 할인이며,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신안군을 방문하여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도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추진으로 우리군 방문과 관광소비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참여 업체를 추가로 발굴하고 SNS 홍보 등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할인혜택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https://korean.visitkorea.or.kr/digtCard/digt_card_intro.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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