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신안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신안군충혼탑을 비롯한 14개 전 읍면 충혼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동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안군충혼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한 뒤 헌화와 분향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신안군도 국가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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