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해권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 이수정 청장은 6월 7일 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를 방문해 불법 마약류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의는 불법 마약류의 위해성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불법 마약류 사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수정 광주식약청장은 “최근 10대 청소년과 2030세대 등 젊은층에서 마약 사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단속·처벌 강화는 물론 불법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과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광주식약청도 적극 협력하고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식약청은 ‘마약퇴치의 날’ 기념 마약안전주간에 경찰청·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와 유해약물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마약으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