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08. 1. 1자로 POSCO 광양제철소 위탁운영의 시대를 끝내고 시민을 주 고객으로 직접적인 대민 친절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적자를 이유로 기업에 위탁운영 할 경우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조성을 위한 시설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센터 이용시민의 불편이 예상 되었기에 시 직영 체제로 인수방향을 정하였다.
시에서는 ‘07. 5월에서부터 인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커뮤니티 센터 운영조례제정, 시설안전점검, 물품파악 등 세밀한 인수 작업을 진행 시켜 왔다.
특히 체육시설(수영장,헬스,스쿼시,목욕탕)과 위락시설(다목적홀,웨딩샵,연회장)을 일괄 입찰에 붙여 세수증대와 더불어 전국체인망을 가진 중견 요식업체를 입점시킴으로써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 되었고,
민간운영 시 이용료가 시내권 업소와 크게 차별화가 없었으나 시 인수를 계기로 이용료가 크게 감소하여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됐다.
(다목적홀 이용료: 200,000원⇒41,920원)
시 관계자는 지역 랜드마크(LAND MARK)로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한 시민복지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매년 1~2억씩 5년동안 10억을 투자하여 센터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