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 오후 2시, 2023 올해의 책 성인 도서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해는 어떻게 하는가’를 주제로 정지아 작가의 북 토크와 전문 연주자들의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정지아 작가는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시작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했는데, 저서로는 ▲빨치산의 딸 ▲아버지의 해방일지 ▲나의 아름다운 날들 ▲끌어안는 소설 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한무숙문학상, 심훈 문학대상, 김유정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활발한 강연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지아 작가는 이번 행사에서 주제 도서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집필 과정과 지역공동체(전남 지역)가 작품에 미친 영향에 대해 풀어놓을 예정이다. 진행은 2023년 용강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두규 아동문학가가 맡는다.
또한, 이경주 첼리스트, 현수진 비올리스트, 박유빈 비올리스트가 함께 강연 사이에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와 작가 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마당 수강 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도서관운영과 도서관지원팀, ☎ 061-797-385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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