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모기, 진드기 등 해충활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군은 보건소 1개반, 16개 읍·면 515개 마을에 방역반 구성을 완료했다.
각 방역반은 모기의 주 활동 시간에 구석구석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출과 일몰시간 전·후에 풀숲,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역에 연무·연막소독으로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앞서 군 보건소는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지난 3월에 16개 읍·면에서 보유 중인 방역장비에 대한 일제점검과 수리를 마쳤고,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방역장비 점검일’로 지정해 방역소독기 점검·수리,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644개소 마을 경로당과 515개 마을에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살충제와 홈에어로졸 등의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깔따구, 모기 등 위생해충을 구제해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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