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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또래상담자가 함께하는 등굣길 캠페인 - ‘무심코한 거친 문자, 사이버폭력으로 돌아온다.’
  • 기사등록 2023-06-01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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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또래상담’사업 일환으로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합하여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5월 26일 함평초등학교와 연합하여 등굣길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에는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경찰서까지 함께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또래상담자 및 학생회 아이들은 저마다 직접 만든 사이버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선후배들에게 ‘사이버폭력 예방~’,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라 외치며 활기찬 캠페인 분위기를 만들어갔다라 한다.


이날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 전직원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홍보물품과 피켓 현수막 등을 준비하여 함평초로 이동하였고 함평초등학교도 성낙경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교문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로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였고, 등교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 한다. 


1994년부터 개발된 또래상담자 훈련 프로그램은 ‘또래’ 즉,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등을 가지고 있는 또래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따른 또래 친구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함평군의 경우는 9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올해부터는 ‘또래상담’ 영역이 더욱 확대되어, 기존의 ‘학교’폭력에서 ‘청소년’폭력으로 확대되어 재학생만이 아닌, 학교안밖의 모든 청소년들로 그 대상이 확대되었다.


구태림센터장은 “매년 2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각기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고 있는 이 시점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또래상담의 대상을 ‘청소년’으로 확대한 것에 대하여 다행이다.”는 말을 남기며,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교육을 계획중에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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