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신대119안전센터는 5월 이른 더위로 인한 여름철 온열환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싱가포르,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에도 5월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등 엘리뇨 및 고온현상으로 인한 폭염과 폭우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엘리뇨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해수 온난화 현상으로, 수년마다 주기적으로 수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평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은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으로 분류된다.
대부분의 온열 질환은 에어컨,선풍기,물스프레이 등으로 환자의 체온을 낮추고 이온음료등을 섭취, 전해질과 수분 등을 보충함으로써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체온을 조절하는 체온조절 중추가 기능을 상실한 열사병은 의식장애 또는 혼수상태등 중증의 질환으로 다발성 장기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 동시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신대119안전센터 구급차 및 펌뷸런스차량도 얼음조끼, 얼음팩, 이온음료 등 신속한 처치 및 응급환자 이송을 위하여 구급장비를 점검 및 사전 준비하였다.
신대119안전센터장(소방경 정하용)은 "폭염이 발생 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위와 같은 질병상식 등을 미리 알아두어 응급상황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