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의신면이 광주 북구 적십자봉사회원 100여명과 함께 최근 의신면 수품리 해안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마을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도로와 해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바다에서 떠밀려온 폐그물과 폐어구 등 방치된 해양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회 관계자는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볼 때마다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광주 북구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바다는 후손들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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