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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선물로 해남 한라봉 ‘인기’
  • 기사등록 2008-01-17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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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진 해남산 한라봉이 인기다.

현재 해남에서 생산되는 한라봉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당도 13브릭스보다 15~16브릭스로 월등한데다가 가격또한 2만원대(6과 25,000원)로 형성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 한라봉은 계곡면과 옥천, 현산면에서 6개 농가가 1.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첫 출하를 시작한 이후 두해를 맞으며 생산량이 늘고 있다. 올해 한라봉 농가는 1억5천8백만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품질향상은 물론 난방비 등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아 고유가 시대 유망한 대체작목으로 농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는 부창수씨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도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던 한라봉이 성공적으로 재배돼 농한기 새로운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설 대목을 맞아 지금 출하가 한창으로 설 선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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