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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계획 수립
  • 기사등록 2010-04-13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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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4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11개 실과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 자체 계획(이하 삶의질 향상 계획)보고회” 를 개최했다.

위 계획은 DDA․FTA등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낙후된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3월 특별법 제정 후 1차(2005-2009) 5개년 삶의 질 향상계획을 수립 추진하였으나, 농림어업인 복지실태를 조사(통계청)한 결과 전반적 안전수준, 생활환경 쾌적성에 대한 주민 만족도는 높은 반면, 복지, 교육 및 기초 생활여건 만족도가 도시에 비해 낮게 조사되어 2차 5개년 계획 수립 필요성에 대두 되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난 3월 2차 삶의 질 향상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해 최강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 4개분야(교육, 복지, 지역개발, 산업분야), 7대부문, 119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우리군 자체 2차 5개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보고회에 앞서 최강수 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획 수립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위 계획은 우리군의 5년~10년 뒤 변화될, 그리고 변화해야 할 청사진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각 사업별 누락여부와 유사 중복업무를 점검하여 내실있는 계획이 수립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무부서인 친환경농업과장이 계획수립 배경 및 지역현황 진단 및 분석내용을 설명하고 실과소원장과 유관기관에서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 2차(2010-2014) 5개년계획에 투입될 예산은 국비 2,517억원을 포함하여 총 5,594억원으로 보고되었고, 분야별로는 복지 9.8%, 교육 3.2%, 기초생활기반확충 21.9%, 경제활동다각화 34.4%, 문화․여가 12.6%, 환경․경관 17.2%, 지역발전 역량강화 0.9%를 구성했다.

보고회 후 최강수 단장은 『세부 추진계획을 보니 고민한 흔적이 역력 하다고 하면서, 특히 국비사업은 누락되지 않도록 다시한번 점검하고, 2011년 국비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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