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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1천대 드론 빛의 스페셜 공연 - ‘녹동바다불꽃축제 기념’ 개막일 25일 밤 8시 1회 공연 진행
  • 기사등록 2023-05-23 1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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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개막일에 전남 최초로 녹동항 일원에서 1천대 규모의 드론쇼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녹동바다불꽃축제 홍보 포스터(사진/고흥군 제공)

개막일인 25일 오후 8시 단 한 차례 진행되는 스페셜 공연은 기존 녹동항 드론쇼 규모(500대)의 2배인 1000대 드론의 군집비행으로 고도의 기술과 입체감 있는 빛의 예술적 작품으로 펼쳐진다.


군은 지역의 대규모 특별한 축제 행사가 있는 날에는 드론 1000대 규모의 공연을 펼칠 계획인데 그중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일 드론쇼 공연이다.


1000대의 드론이 선보일 정상급 공연 공감콘텐츠는 ▲녹동항 일몰 ▲불꽃 기하학 퍼포먼스 ▲불새 ▲불꽃놀이 등으로 500대 드론 3D 연출보다 더 입체감 있게 표현될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지난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단기간에 전국적인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 드론 500대를 활용해 매주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드론쇼 공연은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삼아 야심차게 내놓은 고흥관광 알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 상품이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중 하나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대표 불꽃축제와 연계해 특별히 준비한 1000대 드론쇼 공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고흥관광의 새로움과 놀라움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도약 달성을 위한 신호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드론쇼 공연은 녹동항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고 호우, 강풍 등 기상악화로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고흥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해 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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