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로읍, 현금 145만 원 두고 간 익명의 기부천사
  • 기사등록 2023-05-22 15:02:2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일로읍(읍장 김수영)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145만 원의 현금을 일로마트를 통해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부한 145만 원의 현금

19일 일로마트(대표 김행매)에 따르면 50~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지난 15일 오전 9시경 일로마트를 방문해 145만 원이 든 현금 봉투를 “기부해 달라”고 전하며 이름도 밝히지 않고 두고 갔다. 신원을 묻는 직원의 말에도 대답하지 않고 급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일로마트는 작년 한 해 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통’에 모인 동전 163,180원을 2023년 12월에 일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맡겼다. 


일로읍은 후원금을 일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수영 읍장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얼굴 없는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천사의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04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 숲에 분홍빛 물결 펼쳐져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jQuery)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