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로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 실정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홍보 방안을 폭넓게 제시해 참여 업체의 온라인 판매 능력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8일부터 남도장터 쇼핑몰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서부·동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 관리자(BOS)·정산시스템(ERP) 교육과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에선 김민경 한국디지털진흥원장이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략, 브랜딩 등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했다.
관리자·정산시스템 교육에선 한근열 ㈜리얼커머스 차장이 시스템 접속 방법, 주문 및 공급처 정보관리, 정산 확인 관리 등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에선 강문원 ㈜모시올 부장이 연계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 및 다양한 온라인 시장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권역별 교육이 남도장터 입점 업체 외에도 농산물 판매를 원하는 농어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점 업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은 18일 해남을 시작으로 25일 나주 다음 달 1일 무안, 8일 순천에서 진행된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지자체 중 최초로 지난 12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60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자체 쇼핑몰 1위를 차지했다. 5월 가정의 날 한 달간 기존 할인행사와 함께 전 품목 10% 추가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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