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의 제226회째 활동이 18일 동일면 백양리 동포 등 4개 마을(사동, 양화, 신초)에서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60여명이 참여해 동포마을 회관 광장에서 농기계·가전제품 수리·방충망 수리·이미용 등 서비스와 회관 실내에서는 얼굴 마사지 물리치료·전통운동활법·돋보기 제공 등 25개 분야의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서비스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일러, 전기, 가스 타이머콕을 수리하고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운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 수리와 사전점검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을회관으로 경운기를 몰고 온 한 어르신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데 경운기가 자주 고장이 나서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봉사단이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경운기를 수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봉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활 속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오는 6월 1일에는 금산면 신양마을회관에서 신촌리 5개 마을(신양, 배천, 신촌, 상촌, 중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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