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0일 군청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추진율이 33%라고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군 각 실과소장과 공직자들은, 민선 8기 120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133건에 대한 진행사항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2023년 4월 현재 완료된 공약사업은 11개로 ▲야생화 전시회 등 전국대회 유치 ▲청년정책지원팀 신설 ▲공영개발사업단(소) 설립 ▲군수 직속 상가활성화 추진단 설치 ▲공공도서관 이전 신축부지 주민의견 수렴 결정 ▲영농폐기물 처리 확대 ▲쓰레기 수거방안 개선 ▲군민 소통 공공앱 구축 ▲적극 행정에 의한 손실 책임 감면 ▲5세 이하 무상보육 및 아동·보육시설 지원 ▲장애인 재활작업장 설치였다.
이미 마친 공약사업 이외에도 총 108건의 공약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고, 나머지 1건은 보류 중이라고 영암군은 알렸다. 이 모든 사안을 감안해 공약추진율을 33%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영암군은 일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공약사항 등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로 했다.
나아가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군 재정계획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및 국·도비 건의사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변화된 혁신영암을 보여주는 지표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 공직자가 하나로 뭉쳐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영암군민을 위해 이날 점검한 민선 8기 공약 이행 결과를 6월 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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