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별 담당교사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전달연수는 초등 1~2학년 학생의 기초 수해력 진단검사를 위한 검사도구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과 기초학력 미도달학생의 체계적인 진단방법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해력과 수리력의 이해, 수해력 진단검사 방법 안내 및 지도 자료 소개, 수학 교구 활용 실습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과 지도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1학년 교사는 “수해력 진단검사를 통하여 수해력의 기초 요소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영역별 부진 요소를 파악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영역별·단계적 접근을 통해 우리 반 아이들이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습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기초가 되는 수해력과 수리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진단활동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받은 학교별 담당교사는 학교 자체 전달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에서는 1~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8월 중 수해력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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