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정홍식)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조선이공대 학생들과 함께 효도케이크를 만들어 홀로 거주하는 보훈가족 20가구에 대해 위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보훈청 직원들과 조선이공대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케이크와 카네이션을 가지고 가가호호 방문함으로써,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는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학생들의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전몰군경 유족 이00(96세)님은 ‘오늘 같은 날 혼자 보낼 줄 알았는데, 학생들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이런 선물까지 받게 되어서 감개무량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지방보훈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최고로 예우하고, 독거로 거주하시는 분의 복지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돌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