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혜경)는 지난 4일 동강면 기독교 연합회(회장 김성준 목사)로부터 좀도리 모으기 사업 성금 101만원을 기탁받았다.
동강면 기독교연합회에서는 27여년 전부터 어려운 지역주민 환경개선사업과 학교 장학생 지원 사업 등에 꾸준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탁된 좀도리 모으기 성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취사용 LPG가스의 고무배관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금속배관 설치사업을 추진해 혼자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형성을 위해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 세대에 도배, 장판, 지붕 수리, 방충망,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해 이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혜경 동강면장은 “지역 특화사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좀도리 기금에 정성을 보태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특화사업이 꼭 필요한 면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열악한 취약 가구의 복지위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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