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산수2동은 산수청년회(회장 조향훈)가 최근 마을 곳곳을 돌며 대청소를 실시하는 ‘깨끗한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산수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공원, 주요 도로, 인도 주변, 주택가 골목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을 줍는 등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조향훈 회장은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들을 깨끗하게 치우고 나니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말끔해져 기분이 좋다”면서 “산수청년회가 앞장서서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호랑꼬두메 마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오랜 기간 마을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산수청년회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하반기 산수2동에 조성될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저탄소 친환경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청년회는 지난 2001년 산수1·2동 주민들로 결성,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좀도리쌀 나눔 봉사 등을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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