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단위 정량평가 부문 2위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해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 3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는 시부(특·광역시)와 도부로 나눠 상위 지자체 각 3곳을 선정하며, 국민평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국민평가단과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광주시는 정량평가에서 6대 국정목표 관련 총 77개 지표 중 공공임대주택 공급,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등 71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해 달성률 92.2%로, 울산광역시(92.3%)에 이어 특·광역시 중 2위에 선정됐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내년도 평가에서도 상위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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