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함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직원들이 나섰다.
함평군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28일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함평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민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인 신광면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함평군은 우리 공단과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기관인 만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며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사고 감소 등 도로 상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과 장해 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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