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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스톱, 전남 최우수상 기념 따뜻한 한 끼 봉사 ‘훈훈’
  • 기사등록 2023-05-01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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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 청년 농부 5남매 ‘농스톱’은 28일,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여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 장어탕과 컵과일 150인분을 지원하고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스톱, 전남 최우수상 기념 따뜻한 한 끼 봉사 ‘훈훈’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결식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수·금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농스톱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깻잎과 마늘로 만든 장어탕과 블루베리와 토마토로 만든 컵과일을 후원하고 배식과 설거지 봉사로 훈훈함을 전달했다. 특히 아쿠아포닉스 농법인 장어 어분사료로 키운 농산물로 재능을 활용하여 만든 장어탕과 컵과일이다.


농스톱은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눠 기쁨이 배가 되었고, 최우수상 수상은 무안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무안군 청년 농업인들의 무한한 활약을 통해 무안 농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손천수 부장은 “한 끼에 담긴 사랑과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청년농업인이 무안 농업을 선도할 주역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 개최된 성과공유 대회에는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시군 133개 팀 중 각 시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8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무안군을 대표하여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농스톱은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최우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농스톱은 농업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농업기술 재능을 통한 6차산업 창업활동으로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무안 농산물 도시락 기획 및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무안군 5개 읍·면(무안, 몽탄, 운남, 일로, 현경)에서 활동 중인 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2022 청년농업전문학교 기본 및 심화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농업법인을 설립하고 공동 농산물 재배와 판매,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nong.st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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