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학동에 소재한 ‘오렌지 은 약국’은 오는 5월 1일부터 저녁 10~12시까지 심야 운영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심야약국에 ‘오렌지 은 약국’이 추가되면서 여서동 ‘백운약국’과 함께 심야운영에 들어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저녁 10~12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이 밖에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약국에는 ‘세계로약국’과 ‘전남제일약국’, ‘아페약국’, ‘여천좌수영약국’ 등 4개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야간․심야약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 현판 게시,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한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야간․심야약국 운영으로 지난해 기준 의약품 판매 4650건, 조제 의약품 판매 134건, 전화상담 957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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