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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짝꿍학교 모아모아‘소풍’으로 하나되다 - 찾아가는 보성소리 체험 ‘소리와 풍류’ 운영
  • 기사등록 2023-04-28 1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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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4월 4일(화) 미력초-노동초(짝꿍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4학년 대상 ‘찾아가는 보성소리 체험 소풍’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인접한 작은학교 2교를 짝꿍학교로 이음망을 구축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소풍(소리와 풍류)’은 보성의 특색 교육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품격 높은 보성인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예술인 3명(소리, 타악, 관악 전문가)이 학교로 찾아가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통음악 수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3~4학년, 2학기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큰학교는 학년별‧학급별로, 작은학교는 짝꿍학교가 한 학교에 모여 학년군으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겸백초 학생은 ‘우리 반은 3명이라 친구가 적어서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복내초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하니 훨씬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복내초 교사는 ‘교육과정에 나온 강강술래를 우리반 6명의 학생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 했었는데 겸백초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하며 ‘전통음악 전문가들이 수업을 지원해 주니 수업의 질이 매우 높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작은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가 주체적으로 작은학교가 커지는 날을 운영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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