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27일 농촌 어린이 놀이활동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담양군 만덕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31명에게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담긴 놀이상자(Nori Box)를 전달하고, 놀이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활동(이하사진/도공 광주전남본부 제공)
이번 행사는 지역내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해 담양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의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평소 놀이 컨텐츠가 부족한 놀이와 휴식시간의 질이 저하된 농촌 어린이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해 건강한 웃음과 희망찬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3학년 학생들과 놀이봉사활동 광경
봉사단원들은 각 학년별 학급을 방문해 다양한 놀이기구가 담긴 개인놀이키트를 학생 개개인에게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 놀이활동을 했으며 학교 측에는 단체놀이키트를 제공해 각종 놀이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놀이상자(Nori Box) 물품 전달 광경
또한, 놀이활동 시 ‘책가방 부착용 교통안전키링’ 만들기 체험과 ‘교통안전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봉사단원들의 기념촬영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농촌 지역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간 협업으로 지속적인 놀이활동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