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장승명)는 봄 행락철을 맞아 각종 행사등으로 인한 음주운전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오는 5월 21일까지 7주간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행위와 어린이보호구역법규위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대전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음주교통사망사고로 인해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고, 각종 축제와 행사가 많은 봄 행락철을 맞이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집중단속에 나선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 대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보행자 보호위반,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위반 등 주요 사고 유발행위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 7일까지 전체 음주운전 사고 가운데 낮 시간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41.2%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22.9%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낮음주운전 단속과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은 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1회 전국 일제단속을 시행하고 각 시도 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지역별 일제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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