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로 초청해 아이들에게 스마트팜 체험기회를 선물했다.
스마트팜 전남 3기 교육생들은 이번 행사에 앞서 보육온실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1,750kg을 10회에 걸쳐 관내 아동 돌봄 기관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은 단순 농산물 나눔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농산물을 직접 수확ㆍ체험하며 농산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스마트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최신식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농작물의 재배방법과 농작물의 성장과정을 배우며 우리 농산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청년 보육생들이 온실에서 재배하는 딸기, 멜론,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청년 보육생들과 함께 체험농장 운영 등 6차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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