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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10년도 신지식 농업인 탄생 - 『보향다원』최영기 대표, ‘녹차’ 분야에서 국내 유일
  • 기사등록 2010-04-07 22: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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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군에서 다원을 경영하고 있는 최영기(남, 53세)씨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2010년도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최영기 씨는 황금명차와 금 녹차 개발 등으로 특작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녹차”로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되어 8일 농업연수원에서 신지식농업인 장을 수상한다.

최 대표는 그동안 보성에서 녹차를 재배하면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유기인증 발효차인「황금명차」를 개발하여 차의 소비를 증대시키고, 미국과 유럽, 일본의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하여 국산차 품질의 우수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초로 차나무에 금콜로이드 용액을 관수하여 찻잎에 금 미네랄이 함유된「금녹차」개발에 성공하여 상품화함으로써 보성녹차 연관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차만들기 체험장」운영을 통해서 차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이 곳을 찾은 체험객만 3천 5백여 명으로 올해에는 약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표 씨는 “어려운 농촌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고향 보성에서 차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신지식 농업인」은 전체 선정 인원이 예년에 비해 절반가량으로 대폭 축소됨으로서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남에서 2명, 전국에서 13명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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