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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체전 앞두고 경기장 개보수 등 준비 착착 - 총 17억 투입 14개소 경기장 시설 개보수, 마무리 단계
  • 기사등록 2023-04-25 09: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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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05.12~05.15)’와 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05.24~05.26)’가 다음달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전남체전은 육상축구 등 24개 종목이전남장애인체전은 골볼론볼 등 21개 종목이 30개소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대회 기간 중 22개 시군에서 11,000(도체 6,000장체 5,000)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24,000여 명의 관람객(선수단 가족 및 관광객)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ㆍ참여 체전안전ㆍ경제 체전문화ㆍ관광 체전화합ㆍ희망 체전이라는 목표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도·군비 포함 총 17억 원 사업비로 공설운동장 안전 펜스육상 보조 트랙 설치경기장 관람석 설치 및 이설 등 14개소 경기장에 대한 시설 보수를 추진 중이며현재 공정률은 80%로 4월 중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고금 국민체육센터청해정테니스장소프트테니스장농어민체육센터고금 파크골프장야구장 등 보수 공사가 완료되어 체전 개최 전까지 경기장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를 찾는 선수와 임원관람객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체전이 우리 군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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