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음악학과는 2023년부터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를 개최하며, 국내․외 저명한 전문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공개레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학기 첫 번째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5월 2일(화)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목포대 도림캠퍼스(무안군 청계면 소재) 창조관(A-38) 연주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헤르트(Aviram Reichert)’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를 초청해 목포대 음악학과 재학생 중 피아노 전공실기를 수강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레슨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헤르트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022년에 최연소 우승했던 반 클라이번 국제콩쿨을 1997년에 3위로 입상한 후, 세계 연주투어 중 미국의 미시건 소재 주립대학에서 특채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다가 10여 년 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인 교육자이자 전문 피아니스트이다.
서울대 음악대학 내에서도 아비람 라이헤르트 교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오디션을 거쳐야 할 정도로 그의 클래스는 인기가 높다. 아비람 라이헤르트가 양성한 제자 중에는 리옹 국제피아노 콩쿠르와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 모두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연민 등 이미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왕성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관객 앞에서 레슨을 받으며, 비좁은 레슨실이 아닌, 무대와 객석에서 모두 함께 가르침을 공유하는 자리로 직접 무대에서 레슨을 받는 학생 뿐만 아니라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많은 깨달음과 음악적 경험을 선사받는 독특한 형태의 행사이다.
마스터 클래스는 목포대 교육혁신본부에서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5월 2일(화) 2시까지 창조관 1층 연주홀에 입장하면 된다.
목포대 음악학과 신지수 교수는 “목포대 음악학과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 뿐만 아니라 5월 9일 바이올리니스트 KoN 렉쳐 리사이틀, 15일 관현악 정기연주회, 16일 성악 정기연주회, 17일 피아노 정기연주회, 24일 음악학과 정기연주회 협연자 오디션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이 열릴 예정이오니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8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