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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종자용 생강 지원
  • 기사등록 2023-04-22 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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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천5백만원을 투입해 종자용 생강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종자용 생강은 저장이 어려워 대부분 중국산 수입종을 사용해 오고 있다.

 

시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자용 생강의 큰 가격변동에 대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종자용 생강 구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올해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광양시생강연구회를 중심으로 10ha가 심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 19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생강 소독, 싹틔우기, 식재 방법 등 농가에서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교육하고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해마다 생강 포장재 약 1만1천 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생강 실증재배와 저장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수 기술보급과 미래농업팀장은 “생강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생강 저장 및 가공 기술이 정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생강을 1차 농산물로만 판매하지 말고 생강가공시설을 이용해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농협에서는 종자용 생강 구매 농가 전체에게 종자 소독제, 토양 살충제, 토양개량제 등을 무상으로 공급해 생강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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