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4월 19일(수)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조해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을 초청하여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15시부터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선인 조 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과 정치 개혁’이라는 주제로 지역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하고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조 의원은 목포대 김농오 교수와 학창시절 함께 신앙활동을 했던 이야기, 부친이 목포 지역에서 장사를 했던 이야기 등 본인과 목포와의 인연도 흥미롭게 풀어냄으로써 자칫 쉽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였음에도 목포대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하철 총장은 이날 조 의원의 강연이 끝난 후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정치개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미래와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의원은 이튿날까지 지역에 머무르며 송하철 총장과 목포대 ‘프리미엄 조식 뷔페’에서 조찬을 하며, 학교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