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들을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읍·면사무소에서 2차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인 농어민으로, 신청년도 1년 전부터 무안군 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지급액은 1인당 연 60만 원으로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된다.
하지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 처분을 받은 경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을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1차로 신청해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1만 714명으로, 64억 2,840만 원이 무안사랑상품권으로 5월 초 각 읍면 농협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여러 사유로 신청을 놓친 농어민을 위해 추가신청을 받으니, 빠짐없이 기간 내 추가 신청을 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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