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마련된 야외공연장에서 22일(토) 오후 2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숲속의 작은 음악회는 팔영산 편백숲과 고흥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숲속 음악의 향연과 함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힐링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에는 포크 가수 김희진을 비롯해 치유의 숲과 어울리는 4팀이 출연해 관객들과 어우러져 숲속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 규모(390ha)의 편백나무 숲과 길이 8.4km, 8개 코스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20여 종의 산림치유시설을 갖추고 있어 숲길을 걸으면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통해 숲의 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하며 음악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음악공연을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숲 테라피센터에는 온열실, 반신ㆍ발 건식 마사지실, 원적외선실을 비롯한 명상쉼터 및 산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유자ㆍ석류ㆍ편백을 이용한 수(水)치유와, 편백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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