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8일, 초·중학생 377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2023학년도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육상경기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대회는 트랙 6종목과 도약 3종목, 투척 4종목을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올해 육상경기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2개 종목(트랙 1종목, 투척 1종목)이 추가돼 다채로움을 더했다.
대회는 종목마다 현장에서 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학생들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님들의 축하와 응원의 열기가 더했다.
메달을 수상한 학생은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니 부끄럽기도 하지만 기쁨이 더 크다. 소중히 간직하고 나의 역사로 기록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경희 교육장이 입상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를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종목별로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보인다. 대회 참가한 학생들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수상자를 위해 기쁨과 환호를 보내주는 고흥의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고흥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금 97명, 은 82명, 동 59명이 입상했으며, 입상자 중에서 기록 우수자는 9월에 있을 제33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고흥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