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는 4월 19일 여수 이마트 여서점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건축물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화재 대피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압 △공기호흡기를 이용한 피난 훈련 등 마트 관계자 및 직원들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서119안전센터장(소방경 오원균)은 “대형 마트 건축물의 경우 특성상 다수의 이용자가 많고 가연물이 많아 신속한 피난 대피가 곤란함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장애 요소가 없도록 초기 대응을 위한 직원 및 관계자들의 인명 대피 임무 및 우선 대피 순서 지정 등 체계적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화재 상황 대응 요령을 모든 근무자가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