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 금정중학교 12회 골프동호회(회장 강광원)는 15일, 금정농협 명품관에서 금정면민 장학회(문예체육진흥회 산하)에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금정면 관계자는 이날 이일종 금정면장과 송성수 문체위원장, 최영택 금정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면의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출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도록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정중학교 12회 골프동호회는 금정중학교 제12회 출신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매년 봄과 가을에 고향인 금정에서 골프모임을 가져오고 있는 친선동호회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할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송성수 문예체육진흥회 위원장은 “지역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뜻대로 지역의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후배 양성에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