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지역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4000만 원을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따듯한 밥상’의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따듯한 밥상’은 이번 기탁금과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4300만 원이 더해져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로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월 10만원의 중식비가 지원된다.
전달식에서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성공을 응원한 마음으로 시작한 만큼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따뜻한 밥상’사업에 6년째 후원해주시는 GS칼텍스 노사와 후원을 시작해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취업준비생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7년째를 맞는 ‘따뜻한 밥상’은 지난해 취업준비생 646명을 지원했으며, 1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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