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월 1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의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부모 집단상담 마음 정거장’을 추진했다.
이번 ‘부모 집단상담 마음 정거장' 프로그램은 육아로 지친 마음을 산림치유 체험활동을 통해 회복하고 양육자의 정서적 어려움을 심리검사로 파악하여 지지와 격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해남군 흑석산 일원에서 10여 명의 양육자와 함께 진행됐다.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산림 치유프로그램 체험, 전문심리상담과 함께하는 집단 심리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건강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부모로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마음을 파악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양육할 힘을 얻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목욕 서비스, 학습지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 복지,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의 양육자들이 의미 있는 경험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더 많은 가족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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