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이 자라는 미술교실』을 개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원만한 관계형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감을 일깨워주는『마음이 자라는 미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들풀미술학교와 연계하여 4개의 주제를 가지고 16회에 걸쳐 추진된다.

『마음이 자라는 미술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친구관계 형성 등 학령기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계획하고, 결과물에 대하여 전시회까지 연계할 계획이며, 집중력과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ㄹ 기할 방침이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어린이 영어교실을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습지원은 물론, 특기적성 및 사회 정서지원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동기를 보내면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