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강재구)은 4월 13일 관내 세대간 존중을 통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순천청암대학교 사회복지학과(김현나 학과장)내 봉사동아리 (로타랙트, 라온)회원 56명에 대한 노인학대예방 지킴이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양성된 지킴이단은 향후 지역사회 내 순천역, 아랫장, 웃장 등 순천시 관내에서 노인인권 보호와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지킴이단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지킴이단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예방 안전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강재구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이번 지킴이단 위촉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인식에 대한 젊은 세대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궁극적으로는 모든 세대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저변이 지속 마련되길 바란다” 는 소회를 전하였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1577-1389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도 부설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