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의식을 전 국민에게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 사건을 계기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4월 16일을 국민 안전의 날로 제정되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안전수칙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먼저,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응급약품과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라디오, 담요 등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해 두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되 하천변이나 산길, 변압기 주변은 피해야 한다. 지진, 태풍, 대형 산불화재 등 재해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평소 관련 영상 등을 자주 보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예방센터 등을 통한 교육도 필요할 것이다.
특히,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스 밸브는 항상 잠그고 가스누설 자동 차단 장치를 설치하여야 하며 취사 중 증기로 인한 화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이들의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의자 침대 등 가구들을 창문 가까이에 두지 않아야하고 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 또는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여야 한다.
안전 수칙을 인지하고 있어도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때문에 평소 안전한 생활습관을 갖추고 예방수칙 등을 미리 숙지하여 안전사고 및 재난 등에 대비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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